사단법인 한독간호협회 제7 차 임원회의-열기가 가득

사단법인 한독간호협회 제7 차 임원회의-열기가 가득 

 2013년 1월 12일 한인문화회관(Meistersinger Str. 90, 45307 Essen)에서는 사단법인 한독간호협회 제7차 임원회의가 있었다.

  박소향 사무총장의 사회로 11시부터 진행된 임원회의는 18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성원이 되었다는 성원보고가 있었다.

윤행자 회장은 개회사와 함께 한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임원님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드리며, 아울러 2013년 올 한 해도 이곳 교민사회의 모든 일에 모두들 열심히 동참하여 모든 일이 잘 이루어 지길 부탁 드린다”고 하였다.

추가 안건에서는 재독 대한간호사회 와 (사) 한독간호협회가 하나의 협회로 구성되는 일, 독일 카니발 행사에 Düsseldorf 한인회가 동참하는 2013년 2월 11일   (Rosenmontag) 에 간호협회가 협찬하는 건, 이미 공고한 한독간호협회 봄 소풍 (2013년 4월 19일 – 4월 21일) 건 등 3개의 안건이 채택되었다.

 안건1) 2013년 2월 12일에 이곳 한인 문화 회관에서 “경로잔치”를 한인 총 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인 총연합회가 예정한 행사와 간호협회가 계획한 행사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2013년 2월 12일에 이곳 한인 문화 회관에서 한인 총연합회와 함께 경로잔치를 하는데 세부 계획 (예: 한국 풍물패 7인 공연, 전통 윷놀이 등등의 행사 일정, 시간, 비용 등……)은 한인총연합회와 함께 회장이 계획한다.

안건 2) 독일의 전통 문화 카니발 행사에 올해에는 Duesseldorf 한인회에서 한국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서 카니발 행사 기간중의 절정인 Rosenmontag (2013년 2월 11일 )의 Duesseldorf 시가 행진에 참석하는데 한독간호협회에서도 협찬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사항은 Duesseldorf의 한인회장과 상의하여 계획하되, 한독간호협회를 홍보할 수 있는 현수막을 사용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알아보고 계획, 추진하며 많은 회원들의 동참을 바랐다.

안건 3) 이미 몇 번 홍보가 된 봄소풍은 2013년 4월 19일부터 4월 21일 (금요일 – 일요일)까지 Holland 의Ijsselmeer 에 위치한 Enkhuizen으로 가며 숙박 시설 예약 관계가 있으니 소풍을 함께 갈 수 있는 회원들은 2013년 2월 말까지 회장단에게 신청을 요하고, 교통편은 대중 교통인 기차편으로 하는 것으로 했다. 숙박료는 1일 35, - / 1인 으로 계획하나 식비 등을 포함해서 정확한 비용은 추후에 통보하기로 했다.

안건4)  재독 대한 간호사회 와 합치는 건: 재독 교민 들의 정서를 반영하여 분리되어 있는 간호협회가 하나로 합쳐지는 것은 독일에 살고 있는 모든 간호사/조무사들도 이해는 하지만, 합치는 방식에서 재독대한간호사회에서 원하는 방식인 회장 추대 식과 한독간호협회에서 원하는 회장 선출 식에는 양쪽의 견해 차이가 심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은 합치지 못하고 또한, 협상도 가능치 않다고 결정되었다.

한독간호협회 회장은 중계 역할을 맡은 총연합회 회장과 만나기로 한 2013년 1월 18일에 총연합회 회장과 재독대한간호사회 회장께 임원회의의 결정사항을 알리기로 했다.

안건5)  2013년 정기총회는 2013년 5월 31일 (금요일)로 예정했다.

안건6) 회장이 김영희 회원의 따스하고 감동 어린 새해 인사 편지를 읽어 주었다.

안건7) 재독 한인 문화회관은 2012년 말로 매입금을 모두 지불하여 이제 운영비만 필요한데, 매월 운영비가 필요하니 한독간호협회에서도 우리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회관 운영에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는 회장의  부탁이 있자, 현재 한독간호협회의 임원 중에 5명은 매달 은행구좌로 송금을 하고 있다고 했고, 임원회의에 참석했던 임원들 중에 6명이 현금으로 후원금을 내 주었다.

안건 8) 정기총회 준비와 파독 광산 근로자 50주년 기념행사 등을 토론하기 위한 제8 차 임원회의는 2013년 3월 9일 Bonn에 사는 김현진 부회장 댁에서 11시에 하기로 결정했다.

13 시에 회장의 폐회 선언이 있은 후 참석한 임원들의 단체 사진 촬영을 하였다.

 예정했던 한국요리 강습이 박은희 영양사로부터 있었는데 이번 요리 강습은 마침, 계절에 걸맞게 떡볶이와 오댕탕이었다.

요리 강습이 끝난 후에 상을 차려 놓고 사진을 찍은 후에 시식하기로 했던 사무총장의 계획과는 달리 맛이 너무 좋은 바람에 참석한 회원들이 참지 못하고 먹기 시작하였다. 회장이 준비해 온 미역국과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은 임원들은 다음의 만남을 약속하며 귀향 길로 들어섰다.

한편 2013년1월17일 사단법인 한독간호협회는 광부기념회관에서 독일 신문사인 WAZ 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요즘 독일에서 간병인과 양로원 간호사를 중국에서 데려올 계획으로 교육시키고 진행중인데 윤행자 회장이 그것에 대한 의견개시를 한 것이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mt.1991@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