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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살만한 가격의 예술축제»를 통해 본 현대예술



«예술» 하면 대개 국립박물관 에서 볼 수 있는 고전미술을 생각 한다.  

그런 예술작품은 17-18-19세기 옛 왕들이 살던 궁전의 잔해처럼 현재 사용 할 수도 없고 소유할 엄두도 나지 않는 그러나 실제로 들어가 볼 수 있는 고성과 비교가 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만들어 졌을 테고 대부분의 고전 예술품들은 몇 달 내지 몇 년에 걸쳐 만들어진 엄청난 희생과 능력을 겸비한 노력의 결과였다. 그 당시 예술품을 필요로 한 계층은 모든 예술의 종합작품인 성당이나 교회의 건물이 필요한 종교단체였고, 자신들의 존재를 영구히 남기고자, 초상화를 주문하던, 각 나라의 왕족과 귀족들 이었고, 사는 곳을 남들보다 더 아름답게 장식하려는 욕망을 채우려는 생활고가 전혀 없던 갑부들 이었다.  즉 일반 서민에게 예술품의 소유는 불가능했다.

 

그럼 현대예술(Contemporary Art)의 수요와 공급은 어떠한가? 우선 현대미술은 세계 제 2차대전, 1945년9월 이후에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모딜리아니의 작품 «벗고 누어있는 여인상» 이 170M.$=1900억원에 팔렸고,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리의 여인들»은 161M.$=1800억원, 안디.와롤의 8명의 엘비스, Can Soup, 전형적 마릴린, 모택동, 마이클 잭슨의 초상화 등 짧은 시간에 제작 가능한 간단한 그림들이 15-20M.$=200억원 으로 팔렸다.  최근 세계 최고 예술품들의 경매장인 소트비 나 크리스티 에서는 (Sotheby’s, Christie’s), 현대 예술품들이 홍수처럼 만들어져 경매로 나오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가격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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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예술품 판매 가격을 60$에서 6000$로 정한 “Affordable Art Fair”저렴한 가격의 예술 축제”는 현재 19개국에서 열리고 있고, 1999년 당시 브뤼셀에서 만, 10,000명이었던, 방문객이 2016년 220,000명으로 늘었고, 중매인 없이 예술가와 구매자가 직접 사고 판다. 예술품을 산다는 것이 이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마음에 꼭 드는 맞춤복 재킷을 사는 정도 인듯하다. 그래서 현대미술의 구매가 어마어마한 시장이 되고 있다. 3년전 부터 예술품의 판매가 온라인 유통 채널을 이용하여 경매로 이루어지고 있고 예술품에 관심이 있는 분 들은 전례 없이 쉽게 그런 예술품 원본을 내 마음에 꼭 드는 손가방을 사는 정도로 소유가 가능하다. 사실 어느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도 예술이 즐비하게 널려있다.  

루이.뷔똥 가게의 쇼.윈도에서부터, Instagramme. Banksy, 또 쉽게 찿을수 있는 Street Art Google Project, 에서는 우리가 어디에 살던 컴퓨터만 열면 남들에게서 뺏어온(Tag) 모든 그림들을 볼 수 있다. 모니리자의 미소뿐 아니라 심지어 일본천황의 궁전이나 덴마크 궁전 지하실 속에 감추어둔 대중에게는 보여주기 조차도 싫었던 귀한 예술품들이 예전과 달리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없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잘 알려진 예술가들의 작품은 한 시간당 250유로로 작품의 가격을 계산한다니, 2500유로를 내고 사는 예술품은 구매자에겐, 능력과 창조성을 겸비한 알려진 예술가의 10시간 즉 하루 만 에 끝낸 작품으로 간주된다. (예 : 2669유로인 안디.와롤에21cm/27.8cm 크기의 작품).

해마다 한국 예술가들의 유럽진출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해 Affordable Art Fair Brussels 에는 9개의 한국 화랑들이 참가해서 국내 예술인들을 소개했고, 이 축제에 해마다 40살 미만의 유망한 예술가를 뽑는 « AAF젊은 예술가 2017 » 6명중 벨기에에서 조각가로 일하고 있는 김정희씨와 최혜수씨 두 분이 선정되었다. 원래 사진작가로 솔본느 대학석사이고 예술과학 전공의 큐레이터, Stephanne Roy씨는 김정희씨의 작품을 «유리로 만든 조각품은 희귀하고 유리의 특성인 단단한 물질 속에서 놀고 있는 빛의 발산은 어디에 있어도 공간을 제압 하여 스타처럼 보인다며,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나 사람들을 접대하는 공간에 쉽게 전시할 수 있고 미래의 투자가치가 있는 작품들이다 »라고 칭찬하면서, 한국 갈러리에 출품작들이 창조성이 뛰어나다고 나에게 귀띔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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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미술의 보전 및 복원일을 담당하고 있는INP(프랑스, 국립유산연구소)는 «현대예술은 미래의 위대한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연구결과를 발표 하는 자리에서 «현대 예술작품은 여러분야의 특수성 때문에 고전 미술 작품처럼 취급 될 수 없다 »고하고, 또, 권위 있는 금융신문 (Journal of Empirical Finance)에 실린 룩셈부르크 대학교의 수십 년간의 연구 보고서는 미술 시장의 거품이 오랫동안 이어지지 않고 풍선처럼 터 질 것이다. 라고 발표한다. 그럼 현대예술의 호황은 환상일까? 벨기에에서 금융분야의 고문이고 예술작품의 수집가인Alain Servais씨는 현 모든 «예술시장»의 작품을 피카소나 모딜리아니의 작품으로 비교 할 수 없는 것이, 아무리 비싸도 고급 차  훼라리 «Ferrari»를 사는 사람은 늘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차를 계속 살 것 이다 라고 예술시장의 긍정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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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구에서 알려진 현대미술의 현황이다.

1 현대미술의 수준을 지키기 위해 예술 전시회시는 감독관(Commissaire 또는 Curateur)이 필수이고 2017 전시회는 사회적, 경제적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

2 Hiscox online Art Trade Report 2016에 의하면 온.라인 으로 구매하는 10,000$ 이하 가격의 예술품들은 2014년에 비해 2015년 24%가 늘었고 2020년 263%를.전망하고 있다.

3. artprice.com에 의하면 미국이 현대미술시장의 선두이고, 스페인은 예술에 대한 투자가 없으나 뛰어난 예술가들이 많으며, 런던 과 브뤼셀에서 제일 많은 구매가 이루어졌다 한다.

4 2016년은 조각과 사진예술품이 많이 팔렸으며, 2017년은 우수한 판화를(gravure)를 사야 하는 시기이며. 미술작품들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갑자기 많이 늘고 있다고 coon-art.com이 발표했다.

5 또 구매 면에서나 판매 면에서 « 아프리카는 미래의 중국 »이라고 예술축제를 아프리카에서 개최 하고 온 런던 Bonham 갈러리의 미술비평가Giles Peppiatt씨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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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세계에서도 과거와 현재를 보면 미래의 답이 나온다.  돌로 만들어진 그리스 옛 조각품에서 정물화, 초상화를 거쳐 성경 속의 구세주 예수와 마리아의 승천으로 신의 세계를 예술화한 즉 인간을 신과 비교해 이상화 시키려는 고전 예술은, 이차 세계 대전 후 현대예술에서 볼 수 있는 인간사의 표현이 환각의 시야, 동물본능, 우울증과 정신분해, 디지털화, 인간의 어리석음의 풍자, 및 인간의 아동 성, 과 인간의 로봇화로 표현 되고 있다. 그러면 미래의 예술도 수요와 공급의 원칙으로, 변할 테니, 고전예술의 이상형을 재현할 수 는 없겠지만, 평화와 행복, 사랑과우애로 둘러싸인 환경과 정신세계가 구매자인 인간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 이라면, 그것이 미래예술의 방향이 될 것이다.


벨기에유로저널 신인숙기자

eurojournal2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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