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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환구 집사 장례예배
교민사회에 큰 별이 하나 떨어지다.
지난 30여 년간 교민사회와 한인회등에서 교민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쓰던 정환구 씨가 11월 19일 새벽, 자택에서 76세의 일기로 생을 마쳤다.
11월24일11시 고인이 집사로 재직하던 독일라인란드지방 뒤셀도르프 한인교회에서 김재완 담임목사의 집례로 장례예배가 있었다.
장례예배장에는 평소 그를 아끼고 존경하던 친구와 교인들로 만원이었다.
연한 하늘색과 흰색의 성가복을 입은 성가대원들은 마치 하늘에서 마중 온 천사들 같았다. 예배서곡과 예식사, 조용한 기도, 찬송 등을 함께 하는 조문객들의 마음과는 달리, 환한 얼굴로 있는 정환구 집사의 사진은 평온하기 그지없었다.
김재완 목사는 ‘하나님의 자비하신 품 안에서’라는 주제로 설교하면서 “고 정환구 집사는 미소로 힘있는 삶을 살았으며 평화와 화해를 이루려고 했다. 언제나 그 분의 미소를 기억한다. 그 미소로 분쟁과 일그러진 것을 바로 잡으려 애썼던 것을 기억한다.”고 했다.
고인의 약력을 장재인 해병대 전 전우회장이 소개했다.
고인은 1931년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여 1950년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같은 해 해병대 5기로 도솔산 작전 등 한국전쟁에 참전해 7년간 복무하고 1957년 전매청에서 10년간 근무한다. 전매청에 근무할 때는 27세의 나이로 4년동안  노조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966년 7월 파독광부 1차 7진으로 내독하여 1974년 주독대사관 노무과에 3년간 근무. 1977년 Bayer 회사에 입사 사내학교 를 졸업하고 화학 숙련공(Chemie Facharbeiter)자격을 취득한다.
1983년 뒤셀도르프 지방 한인회장, 1989년 파독광산적립금 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 1997년 Bayer 회사에 재입사하여 정년까지 근무했다.
1984년 대통령 정부 포상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성규환 글뤽아우프회장은 ‘인내와 기다림으로 옳은 길로 이끌었던 진실한 마음을 어떻게 쫓아갈 것인가?’라고 애통해하며 고별사를 했으며 독일 뒤셀도르프 골프협회 Hannes Urban 회장은 골프를 함께 치며 고인을 알게 된 일과 고인의 성품에서 느낀 점을 들면서 좋은 친구를 잃은 걸 안타까워했다.
홍기주 장례위원장(재독해병대 전우회장)은 유족을 대신해 원근거리에서 함께해준 조문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으며 특히 장례위원이 되어 많은 도움을 준 성규환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 정금석 재독대한체육회장, 이상호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장, 한명희 뒤셀도르프 한인회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아울러 장례예배를 준비한 목사님을 비롯 성가대, 여전도회 등 교회 식구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집례목사의 축도 후 해병대전우회원들은 운구위원이 되어 고인에게 차렷, 경례, 바로 와 함께 운구를 출관했다.
이 날 운구위원으로 수고한 해병대 전우회원들은 고인이 세상을 떠난 날부터 매일 저녁 상가를 지키며 문상객을 맞이했으며 마지막 장례식까지 선배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문상객 중에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던 이충석 주독 대사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의 모습이 보였으며 주독 대사관 본 분관에서는 고인의 자택에 마련되었던 빈소에 찾아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수영씨와 아들인 정 토마스가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과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유로저널 독일지부
오애순 기자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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