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독일 동포축구팀 「FC KOREA」 후반기 행복한 출발



독일 동포 2세들로 구성된 헨쎈주 아마축구팀 「FC KOREA FRANKFURT」팀이 동계휴식을 마치고 2009/2010 시즌 후반기에 출전, 3월 첫주 상대팀의 경기포기에 의한 부전승에 이어 지난 주(3월14일)에는 강적 Roedelheim팀을 만나 3:2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독일 축구 2009/2010 시즌 후반기 일정이 이번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운동장 사정이 좋지 않은 관계로 당초 예정보다 2 주 늦게 시작됐다. 후반기 2 개 경기를 마친 한국팀은 현재 총 20개 경기를 치렀으며 15승 3무 2패 승점 48로 2위에 올라있다.

3월7일(일) 열리기로 했던 시즌 후반기 첫 경기는 상대팀인 「Germania 94」팀 내부사정으로 경기를 포기, 경기취소와 함께 FC KOREA의 3:0 부전승으로 처리됐다. 우리팀 팬들은 비록「Germania 94」가 약한 팀이기는 하지만 우리 선수들도 마침 하노버 Cebit에 대거 참여하는 등 당일 선수확보에 문제가 없지 않았던 차에 정말 다행이었다며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3월14일(일), 전반기에 한국팀에게 첫 패배를 안겨주었던 「뢰델하임」 팀을 다시 만났다. FC KOREA팀으로서는 이번에는 기필코 이겨야만 할 경기. 리그 승급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이기 때문이다. 출장을 갔던 주전 멤버들도 모두 돌아와 이미 몸을 푼 상태, 컨디션도 최고였다. 특히 선수들은 설욕전을 앞두고 어느때보다 사기가 충천해 있었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 10분경 우측 날개 김성륜이 중앙으로 크로스한 볼을 무라트(Murad)가 레네(Rene)에게 패스, 레네가 골을 향해 달려들며 밀어 넣은 것이 성공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산뜻하게 첫 골을 넣은 한국팀은 전반전 내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상대팀 문전을 교란하며 간담을 서늘케 하는 슛팅을 날렸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친 우리팀은 후반전이 속개된 후 7분, 최전방 공격수 이성규가 상대팀 수비의 실책으로 골기퍼와의 일대일 찬스가 생기자 틈을 주지 않고 가볍게 차 넣어 2:0 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현재 4위를 마크하고 있는 강팀 뢰델하임도 더 이상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후반 20분이 지나면서 전선을 가다듬은 독일팀의 반격이 거세어지기 시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볼이 상대팀 4번 우측 수비수 선수에게 전달되자 바로 18미터 중거리슛을 발사, 한 골을 허용했다.

이후 FC KOREA는 체력이 떨어지는 듯 몸동작이 다소 둔해지더니 결국 프리킥 찬스를 허용했고  뢰델하임은 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11번 중앙 공격수의 헤딩슛이 그물에 꽃히면서 2:2 동점을 이루었다. 이후 또 한차례 결정적인 위험한 순간을 맞았으나 골키퍼 홍정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마침내 동포팀에게 '위기 뒤의 찬스'라는 말처럼 찬스가 왔다.  공격에만 골몰하던 상대팀의 수비라인이 너무 위로 올라와 있었다. FC KOREA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역습을 가했다. 후반 37분 레네가 20미터 회심의 왼발 중거리슛을 날리며 상대팀 그물을 통렬하게 갈랐다. 한국팀의 3번째 골이자 이날 경기를 마감하는 골이었다.

수비수 2명을  뚫으며 달려드는 레네의 힘찬 역주와 슈팅은 가히 일류선수 못지 않은 명품이었다. 상대팀 골키퍼는 골의 한 구석으로 굴러들어가는 공을 멀거니 바라만 볼 뿐, 몸이 굳어진 듯 순간 멍하니 서 있을 뿐이었다. 동포팀 응원석에서 터져나오는 환호성.

스코어가 3:2가 된 후 심판의 휘슬이 울릴 때까지 나머지 8분 동안은 피아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며 격한 경기가 이어졌다.  FC KOREA는 수비를 강화하며 점수를 지키는 게임을 했고 상대팀은 한 골을 만회하려고 마지막 안간힘을 쓰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한국팀의 것이었다. 수훈갑은 레네선수였지만 선수들 모두 멋진 팀웍을 이룬 결과였다.

이날 승리로 FC KOREA는 승점 48점으로 다시 2위에 복귀했다.  1위는 전반전에 우리에게 패했던 「Bergen/Italia」 팀으로 현재 승점 49점이지만 동포팀보다 한 경기를 더 치룬 상태이다. 3위는 우리 뒤를 바짝 뒤쫓고 있는 「Hausen」팀 그리고 뢰델하임팀이 4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상위 각 팀의 승점의 차이가 1-2 점에 불과해 언제 어떻게 순위가 바뀔 지 모르는 상황이다.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리그 최종 승격 후보팀을 점치기는 힘들다. 당분간 각팀의 전적을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3월14일까지 경기를 마감한 프랑크푸르트 크라이스-B 리그의 전적 및 순위는 아래 표와 같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2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8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34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39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34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99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64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73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67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82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35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64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7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1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17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4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7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40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9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6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2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5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5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56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3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9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7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41
2596 독일 4년간 "5성 항공사"로 선정된 아시아나 더욱 새로워진다 file 유로저널 2010.03.28 6589
2595 독일 민주당 정범구의원 프랑크푸르트 교민간담회 가져 file 유로저널 2010.03.24 2903
2594 독일 자전소설 Der Yalu fliesst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 유로저널 2010.03.24 2890
2593 독일 본 한인회, 김의택 총영사 방문 file 유로저널 2010.03.23 2896
2592 유럽전체 제 6회 유럽 한글학교 교사 세미나 ‐재외동포재단의 지원 삭감으로 현장에서 모금함 마련 file 유로저널 2010.03.23 3870
2591 독일 한국관광 독일 상류층을 잡아라 file 유로저널 2010.03.23 3283
2590 영국 한국의 싱어송라이터 유니(Younee)의 2010년 봄 영국 투어 file 유로저널 2010.03.21 3275
2589 독일 베를린 ITB서 4천개 회원사 거느린 독일여행업협회총회 한국 유치 쾌거 이뤄 file 유로저널 2010.03.17 3621
» 독일 독일 동포축구팀 「FC KOREA」 후반기 행복한 출발 file 유로저널 2010.03.17 2397
2587 프랑스 김상란 씨, 프랑스 정부 문화예술공로훈장 기사장 수여. file 유로저널 2010.03.16 4249
2586 프랑스 김명남 교수, 살롱 뒤 베지네 ‘올해의 작가’ 선정. file 유로저널 2010.03.16 3739
2585 프랑스 한국작가 11인전 “새지도 그리기”(Néo-graphie). file 유로저널 2010.03.16 11052
2584 독일 재독경서 향우회 상견례-4월24일 창립 1주년 기념행사 계획 file 유로저널 2010.03.16 2297
2583 독일 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임시총회 file 유로저널 2010.03.16 2245
2582 독일 프랑크푸르트순복음교회 국회의원 김영진 장로 간증집회 file 유로저널 2010.03.14 6006
2581 독일 “ 봄의 기운을 몰고 와 봄을 열어준 테너 하만택 초청 독창회” file 유로저널 2010.03.14 2317
2580 유럽전체 종가집 김치, 재유럽 김치 시장 선도한다 file eknews 2010.03.10 3506
2579 독일 재외국민 공공 I-PIN 서비스 실시, 병역의무 부과 연령 37세로 연장 file 유로저널 2010.03.09 2826
2578 독일 영국 ,독일 한국 및 외국 대학 진학설명회 대성황 file 유로저널 2010.03.09 2396
2577 독일 독일에서 1500유로 고품격 한국관광상품 개발 폭발적 수요 기대 file 유로저널 2010.03.09 4976
Board Pagination ‹ Prev 1 ...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