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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위클리프와 아프리카 성경번역의 개척자
영국 존 반돌 사무엘 박사의 추모 영결식 거행

아프리카 성경번역의 선구자역할을 했던 고 존 반돌 사무엘(Dr John Bendor-Samuel)박사(82세) 겸 선교사의 추모예식이 지난 1월 21일(금) 오후 2시 30분에 영국 중부 하이 웨이컴 소재 위클리프 센터(성경번역선교회 센터)
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영국 내와 미국,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온 500여명의 추모객들이 모여 그의 생애를 추억하며 인터넷으로도 전 세계에 중계하는 등 추모의 물결을
이루었다,

존 반돌 사무엘 박사는 지난 1월 6일 목요일에 영국 위클리프센터(성경번역센터)에서 평상시대로
일을 마치고 오후 6시 40분경에 Wycombe 도로에서 집을 향해 버스를 타려고 길을 건너다가 갑작스런
교통사고 당한 후 인근 High Wycombe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으나 안타깝게도 8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였다.

이날 추모 영결식에서 남 동생 데이빗 사무엘이 사회로 시작되었는데 존 반돌 사무엘 박사의 아내
팜은 평생 인생의 동반자로 함께해 온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이라 잠시 깊은 슬픔을 이기지 못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참석한 조문객들에게 감사표시와 함께 5명의 자녀와 손자 손녀 15명도 참석하여
남편이자, 아비지 겸 할아버지의 죽음을 기쁨으로 추모하였다.

천국 환송식이라서 인지 우리나라와는 정서적으로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시종 그분의 생전을 기억하며
찬양하며 웃음으로 추모 영결식이 진행되었다. 국제 위클리프 이사장 로저 웰츠 목사의 이사야 54장 1-
10절까지 말씀의 “Do not hold back”라는 제하의 설교가 있었고, 국제 스티브 셀돈 (전 국제 위클리프와
SIL 부 이사장)의 기도로 마쳤다.

팜과 함께 유가족들은 존에 대하여 “그는 상당히 사랑하는 남편, 아낌없는 사랑의 아버지 그리고
풍부한 지혜의 할아버지로서 실질적인 생활에 선교적 삶을 보여 준 부드러운 가장이었다." 고 고백하여
장내가 숙연해 지기도 하였다. 다른 선교단체와 국제 위클리프 이사와 국제 SIL 회장, 대표, 등도
추모하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존의 어린 시절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사진 모음의 동영상을 보며 존을 추억하는 추모예식이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추모식 이후에 위클리프 센터 식당에 마련한 간단한 식사와 다과와 음료를 나누면서 함께 오랜만에
만나 교제하며 그를 추억하기도 하였다.

박사 겸 성경번역 선교사인 존 반돌 사무엘 박사는 1929년 6월에 영국 남부 서섹스에서 태어나 아내
팜과 함께 옥스퍼드 대학과 런던 대학에서 언어학을 학위를 수료하면서 학문적 자격을 얻었다.

존은 1950년도에 옥스퍼드 근처 영국 중부 Horsleys Green에 현 위클리프 성경 번역 영국지부 센터의
기반을 세우고 동생, 데이빗 함께 영국의 위클리프 성경 번역의 설립에 대부분 책임을 담당했다.
성경번역과 문예교육을 위한 언어학/음성학 훈련을 하는 SIL(Summer Institute of Linguistics) 학술
프로그램을 설립하여 영국 SIL대표로 수년간 강의를 하며 영국과 유럽의 여러 성경번역 선교사들을
양성하였다. 또한 나중에 위클리프 성경 번역의 효과적인 사역을 위하여 1954 년에 비영리 기독교
선교단체로 설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현재까지 영국 성경번역 사역자들은 약 300여명이
아프리카, 파푸아뉴기니, 유라시아 등지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아내 팜과 함께 1961년까지 페루와 브라질에서 Terena과 함께 Jebero 언어로 번역사역을
했고, 그 이후 아프리카의 가나, 나이지리아, 토고,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 많은 아프리카
나라에서 성경 번역을 개척사역을 장려하고 그에 대한 책임지고 사역을 하였다. 존 박사는 언어학
및 언어 전문가로서 아프리카의 부족 성경 번역과 문맹 퇴치 작업을 개척하는 개척하면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 기간 동안 그는 서부 아프리카에서 SIL의 사역 확장을 도왔다.

그는 성경 기관들과의 공동으로 포럼을 재정하고 영국과 전세계를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강의를
하였다. 그는 1980년 중반부터 그는 SIL국제 리더로 섬겼고 그 다음으로 국제 위클리프 단체에서

리더로 사역을 담당하였다 그리고 그는 서부 아프리카의 언어 학회 이사회에서 1982에서 1994
사이에서 수년 동안 섬기고 서부 아프리카 언어학의 저널의 편집자로 활동도 하였다. 1990 년대 7 년
동안 위클리프 영국 집행 이사로 선출되어 사역도 하였고 최근까지 영국 위클리프 명예은퇴대표로서
젊은이들 못지않게 매일 센터에 출근하고 열정적으로 사역하면서 소천하기 전까지 아프리카의 성경
번역의 역사에 대한 연구에 종사했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영적인 공급을 위해 성경 번역의 사역에 집중하고 자국의 언어로 번역된 성경을 보는
것이 존 반돌 사무엘의 비전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간단히 말해서 그분은 내가 이제까지 알고 있던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기독교인 중 한 분이었다. 존은 비롯 육신의 몸은 벗었지만 아내 팜과 자녀 5명과
15명의 손자들과 함께 우리의 마음 속 가운데 지금도 살아있다.” 에디 아서 (영국 위클리프 현 대표)

"요한이 국제 선교 현장 무대에 우뚝 솟은 뛰어난 모습의 소유자였다. 전 세계 소수 민족의 그룹이
필요로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한 그의 열정은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지고 광범위하게 그를 존경하고
있다. 그는 또한 항상 겸손한 분으로 예수님의 제자로서 헌신하고 그를 아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범이
된 분이시었다." 로저 웰츠 (국제 위클리프 성경번역 이사장)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의 언어 발달과 소수민족 사람들에게 성경 번역이 진행되는 것처럼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인 존 반돌 사무엘선교사를 결코 잊을 수가 없다."
(프레디 보즈웰 SIL 국제행정 담당)

존은 세계 선교 운동의 능력가로서, 아프리카 서부 언어학의 성경번역 전문가로서 전 세계의 선교
사역자 모두에게 빛과 소금으로서 모범적인 모델이 되며 많이 이들이 그를 존경하고 있다.

한편 하이 웨이컴 경찰은 현재 목격자를 찾으며 정확한 교통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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