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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26.05.14 20:18
일본 기업 파산 12년 만에 최고치, 물가 및 임금 상승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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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파산 12년 만에 최고치, 물가 및 임금 상승 직격탄 인력난 심각하고 물가 상승과 인건비 부담에 기업 압박 가중 2025 회계연도 기준 부채액 1,000만 엔(약 6만3,800달러, 9354만원)이상의 일본 기업 파산 건수가 전년 대비 4% 증가한 10,505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년 내 가장 높은 수치로, 물가 상승과 인건비 증가가 기업 경영에 가하는 압박이 한계치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2025 회계연도는 4년 연속으로 파산 건수가 증가한 해가 되었으며,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여파가 남아있던 2013 회계연도 이후 최대치이다.파산 사례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에 집중되어 전체의 77%에 해당하는 8,092건이 종업원 5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에서 발생했다. 파산 건수는 늘었으나 대규모 파산 사례는 상대적으로 적어, 전체 부채 총액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1조 5,700억 엔을 기록했다.
'인력난 파산'과 임금 인상의 압박 파산 원인이 명확히 확인된 사례 중 '인력 부족'이 주된 원인인 경우는 전년 대비 43% 급증한 442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지난 3월 일본은행(BOJ)의 단칸(Tankan) 지수 조사에 따르면, 업종과 규모를 불문하고 기업들이 느끼는 인력 부족 체감도는 34년 만에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많은 기업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임금을 올리고 있으며, 이것이 현금 흐름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기업들에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일본은행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대출 잔액 기준 평균 약정 금리는 1년 전 0.997%에서 지난 2월 1.263%로 상승했다. 엔저와 물가 상승의 이중고 물가 상승과 관련된 파산도 두드러졌다. 2025 회계연도에 물가고로 인한 파산은 801건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엔화 약세 등의 요인이 원자재 조달 비용을 계속해서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제국데이터뱅크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음식업계 파산이 2% 증가한 1,022건을 기록했다. 운송업 분야 파산은 424건으로 2024 회계연도와 동일했다. 2025년에는 강한 수요 덕분에 파산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2026년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란 전쟁발 공급 충격에 기업들 유동성 확보 서둘러 한편,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공급망 혼란이 확산되면서, 일본 기업들이 파산을 피하기 위해 역대급 속도로 신용 한도(Credit Line)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행(BOJ)에 따르면, 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일정 한도까지 자유롭게 빌릴 수 있는 '커미티드 라인(Committed lines of credit)' 계약액이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만 2조 5,000억 엔(약 160억 달러) 급증했다. 200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월간 증가 폭이 2조 엔을 넘긴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4~5월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실제 신용 한도 사용액 역시 전월 대비 1조 1,500억 엔 증가했다. 신용 한도 설정액과 실제 사용액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출 계약은 자금 회전이 급할 때 즉시 현금을 동원할 수 있어, 운전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 중요한 생명줄 역할을 한다. 유로저널 김세호 대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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