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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6.05.26 23:17
스타벅스 코리아의 마케팅 논란과 정용진 회장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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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의 마케팅 논란과 정용진 회장의 발언 논란 최근 발생한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이로 인해 재조명된 과거 참사 기일 이벤트 의혹, 그리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과거 발언 및 행적을 정리해본다. 스타벅스는 자신들의 마케팅을 위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4.16 세월호 참사 추모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조롱했다는 의혹으로 국민들이 분개하면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 100%를 소유한 신세계그룹의 수장, 정용진 회장의 과거 SNS 발언과 최근 행보 역시 이번 사태의 배후 심증으로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적 기일인 4월 16일과 5월 18일에 각각 ‘미니 탱크’, ‘탱크’라는 명칭의 프로모션을 정조준해 배치한 점이 드러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1.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탱크데이’ 논란 2026년 5월 18일(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스타벅스코리아가 신제품 텀블러 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 ‘탱크데이(TANK DAY)’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홍보물에 날짜 ‘5/18’을 넣고 ‘탱크데이’라 명시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을 짓밟았던 신군부의 ‘계엄군 탱크 투입’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또한,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는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전두환 정권이 고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발표한 거짓말인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를 악의적으로 패러디·조롱했다는 비판에 직면랬다. 2. 세월호 참사 기일 ‘미니 탱크’ 및 ‘사이렌’ 논란 5·18 ‘탱크데이’ 논란이 불붙자, 네티즌들이 과거 스타벅스의 마케팅 일정을 전수 조사하는 과정에서 ‘우연으로 보기 힘든 잔혹한 마케팅’이 반복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26년 4월 16일(세월호 참사 12주기) 당일, 스타벅스는 네이버 브랜드데이 등을 통해 동일한 시리즈의 ‘미니 탱크 텀블러’ 행사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는 데 이와 연계하여 절대 우연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개했다. 또하느 스타벅스 코리아는 과거 세월호 참사 추모일(4월 16일)에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클래식 머그’를 전면 출시했던 이력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스타벅스의 로고인 ‘사이렌(Siren)’이 그리스 신화 속 ‘선박을 난파시켜 선원들을 수장시키는 바다의 괴물’에서 유래했다는 점과 맞물리면서, 세월호 참사(해상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상습적으로 능멸·조롱하려 한 의도가 아니냐는 음모론과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3.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과거 발언 및 대응 행보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 100%를 소유한 신세계그룹의 수장, 정용진 회장의 과거 SNS 발언과 최근 행보 역시 이번 사태의 배후 심증으로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SNS ‘미안하다 고맙다’ 논란: 정용진 회장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럭, 랍스터 등 음식 사진을 올리며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를 수차례 반복 게재해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 문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세월호 분향소 방명록에 남겨 논란이 되었던 글귀를 그대로 가져와 비꼰 것으로 해석되어, 당시에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조롱(일명 '일베' 식 야유)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타 참사 피해자들을 향해서도 “돈키호테처럼 진격하라”, “벽을 넘자” 등의 부적절한 해시태그를 달아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 4, 정용진 회장의 ‘멸공 논란’ 사건 전말 정용진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색 지갑을 든 사진, 피자집 초청 사진 등을 올리며 글 끝에 ‘#멸공(공산주의를 멸함)’이라는 해시태그를 지속적으로 달기 시작했다. 2022년 1월 5일, 인스타그램이 정 회장의 멸공 게시물을 ‘신체적 폭력 및 선동’ 가이드라인 위반이라며 임의로 삭제하자, 정 회장은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난 끝까지 멸공을 외치겠다"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후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집중되었다. 당시 정 회장은 조진웅 주연의 영화 <경관의 피> 포스터를 올리며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 고맙다"는 식의 문구와 함께 멸공을 외쳤다. 이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세월호 방명록 문구를 비꼰 것으로 해석되어, 진보 성향 소비자들의 거센 분노를 샀다. 당시 대선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마트를 찾아 ‘멸치와 콩(멸·공)’을 사는 사진을 SNS에 올렸고, 나경원, 최재형 등 보수 성향 정치인들이 잇따라 이마트에서 멸치와 콩을 구매하는 인증샷을 올리며 이른바 ‘멸공 챌린지’라는 거대한 정치·이념적 논란으로 비화했다. 오너의 비뚤어진 역사관 논란의 연장선 2022년 당시 정 회장은 '멸공'을 외치며 세월호 참사를 조롱하는 듯한 해시태그로 그룹을 위기에 빠뜨렸고, 사과를 통해 자중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2026년 현재, 그의 직속 계열사인 스타벅스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듯한 '탱크데이' 마케팅과 세월호 기일 '미니 탱크' 프로모션이 또다시 발생했다. 소비자들이 이를 "단순 직원의 실수가 아닌, 오너의 비뚤어진 역사의식이 기업 문화와 마케팅 가이드라인 전반에 누적되어 터진 필연적 참사"로 규정하는 결정적인 근거가 바로 이 '멸공 사건'이다. (이미지 출처: ai 협업 생성) 유로저널 김세호 대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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