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유럽 평균 퇴직 연령 인상 압박 거세지며 갈수록 높아져

유럽 국가중에서 터키가 가장 낮고,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3개국이 가장 높아

 

유럽 전역에서 국가연금 수령 시기가 점차 늦어지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유럽연합 회원국 남성의 법정 퇴직 연령은 62세에서 67세 사이이며, 여성의 경우 60세에서 67세 사이로 나타났다. 

생활 기대수명 연장과 은퇴 기간의 증가에 따라, 많은 국가들이 퇴직 연령을 점차 상향 조정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를 포함한 북유럽 3개국은 남녀 모두 67세로 가장 높은 퇴직 연령을 유지하고 있으며, 덴마크 의회는 2040년까지 퇴직 연령을 70세로 인상하는 법안을 채택하였다. 

덴마크는 2006년부터 공식 퇴직 연령을 생활 기대수명에 연동해 5년마다 조정해왔으며, 앞으로 2030년 68세, 2035년 69세로 점진적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 

국제경제협력기구(OECD)는 2060년까지 덴마크의 퇴직 연령이 74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외에도 네덜란드(66.6세), 영국 및 아일랜드(각 66세), 독일(65.8세), 포르투갈(65.6세) 등은 현재 65세 이상의 퇴직 연령을 유지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스위스,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키프로스 등도 동일하게 65세를 법정 퇴직 연령으로 정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주요 의무연금 제도의 최소 퇴직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인상하는 등의 개혁이 진행 중이다.

영국의 경우, 2028년까지 남녀 모두 국가연금 수령 연령이 66세에서 67세로 인상될 예정이며, 이후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트리플 록(triple lock)’ 제도를 폐지하지 않는 한 영국인들은 최대 74세까지 근로를 이어가야 할 수도 있다.

다만, 영국, 유럽자유무역협정(EFTA) 국가와 EU 가입 후보국인 터키를 포함한 분석에서는 터키가 극단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예외로 드러났다. 터키는 여성의 퇴직 연령이 49세, 남성은 52세에 불과하다.

EU 내에서 터키를 제외하면 남성의 최저 퇴직 연령은 그리스, 룩셈부르크, 슬로베니아에서 62세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오스트리아와 폴란드에서 60세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OECD가 발표한 2023년 종합 연금 보고서에 따르면, 23개국에서는 남녀 모두 동일한 퇴직 연령을 적용받고 있으나, 나머지 9개국에서는 남성의 퇴직 연령이 여성보다 높게 책정되어 있다. 

오스트리아와 폴란드의 경우, 남성이 여성보다 무려 5년 늦게 퇴직하며, 루마니아, 헝가리, 터키 등의 국가에서는 3년 이상의 차이가 나타난다. 전반적으로 EU 내 성별 차이는 약 0.9년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같이 유럽 각국의 퇴직 연령은 경제, 사회, 정치적 요인에 따라 점차 변화하고 있으며, 터키의 과감한 제도 개편 사례는 앞으로 다른 국가들의 연금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대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67 유럽, 상위 5%가 가계 자산 절반 차지,'자산 불평등 심화 우려' new 편집부 2025.10.31 4
6166 EU, 중국산 태양광 인버터 규제 강화 추진 new 편집부 2025.10.31 3
6165 EU,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단계적 중단 방침 채택 new 편집부 2025.10.31 3
6164 EU,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에 강력 대응 방침 표명 new 편집부 2025.10.31 3
6163 EU 전자폐기물 부과금, 산업계 '과도한 비용 부담'으로 반발 new 편집부 2025.10.31 3
6162 10명 중 한 명 여전히 유럽에서 난방비 부담 느껴 new 편집부 2025.10.31 3
6161 유럽, 환경 ‘적신호’,기후변화 및 생태계 파괴로 위기 심화 new 편집부 2025.10.31 3
» 유럽 평균 퇴직 연령 인상 압박 거세지며 갈수록 높아져 new 편집부 2025.10.30 4
6159 유럽 경제 최강국 영국, 독일, 프랑스 국가 부채로 신음중 newfile 편집부 2025.10.30 4
6158 영국과 프랑스, 유엔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new 편집부 2025.10.30 4
6157 유로존 8월 물가상승률 2%, 추가 금리 인하 당분간 어려울 듯 new 편집부 2025.10.30 4
6156 올여름 유럽 폭염·가뭄·홍수, 1,260억 유로 경제적 피해 발생 new 편집부 2025.10.30 4
6155 유럽연합(EU), 프랑스 내부 상황에 대해 우려 표명 new 편집부 2025.10.30 4
6154 中, EU의 최대 하이테크 제품 공급국으로 부상 new 편집부 2025.10.30 9
6153 EU 철강업계, 생존 위기 호소하며 미국식 관세 부과 촉구(8월 31일자) new 편집부 2025.10.30 5
6152 ECB, 은행 대출 심사에 ‘기후 요인’ 도입, 화석연료 금융 압박 강화(8월 31일자) new 편집부 2025.10.30 5
6151 유럽, 소득 불평등 심화로 슈퍼리치 과세 논쟁 다시 부상(8월 27일자) new 편집부 2025.10.30 6
6150 유로존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 소폭 상승(8월 27일자) new 편집부 2025.10.30 8
6149 EU-미국, 관세 인하 및 주요 투자 내용 등 무역 합의 공식화 (8월 27일자) newfile 편집부 2025.10.30 6
6148 죄송합니다. 서버에 외부적 요인으로 업로드가 늦고 있습니다. update 편집부 2025.10.30 4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9 Next ›
/ 30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