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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자동차 없는 파리, 그 효과는?

 

이번 10 1일의 제 3자동차 없는 날을 시행한 파리 시는 각종 오염도 측정에서 매우 고무적인 효과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독립적 오염 측정 협회인 Airparif는 이날 이산화 질소가 20% 가량 감소했고, 특히 13시에는 25% 가량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일요일에는 파리 시를 둘러싸고 있는 순환도로를 제외한 파리 전역으로 확대되어 지난 주 일요일에 비해 교통량이 52% 줄었으며, 1년 전인 2016 10 2일에 비해서도 56% 감소했다. 자동차 통행이 허용된 순환도로의 통행량도 32% 감소했다.

 

# 소음도 대폭 감소

 

소음 측정 기관인 Bruitparif는 시내 11곳에 측정기를 설치해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20% 가량 소음이 줄었으며(-1dB), 그 중에서도 샹젤리제 거리는 54% 가량 줄었다. 파리 시의 교통 담당 보좌관은 경유나 휘발유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파리 공기와 소음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그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찬 반 양론?

 

우선 많은 파리 시민들은 좀 더 깨끗한 공기와 감소된 소음을 높이 평가했다. 게다가 자동차 없는 거리에 도보 혹은 자전거로 누볐으며, 이미 무공해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파리를 즐겼다.

 

반면에 적지 않은 파리 시민들은 이러한 행사에 불만을 표시했다. 오래 전에 가족들과 외식을 하려고 계획했었지만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어서 포기했다는 것이다. 아직은 너무나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전철을 타는 것이 너무나 불편하다는 것이다.

 

자유로운 자동차 통행을 주장하는 협회들은 느림보 순환도로 운행 등으로 항의 표시를 했고, 일부 자전거 도로를 침범하면서 이달고 시장의 파리 시 정책에 저항했다.

 

일부에서는 파리 시내와 근교의 차이점도 지적했다. 파리 시내 거주자들은 걸어서 주요 도로로 이동하여 무공해 파리를 즐기겠지만 근교의 시민들은 점점 더 접근하기 어려워졌고, 근교에서 파리 시내로 들어가는 통로를 막음으로써 파리 시내의 공기를 맑게 만드는 장벽일 뿐이라는 것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종엽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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