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공무원 노조, 10년 만의 대규모 파업과 시위

엠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노동법 개혁이 긴급 행정 명령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프랑스 공무원 노조가 대규모 시위와 파업에 나섰다. 

마크롱 대통령은 임기 중에 프랑스의 공무원 조직의 인력을 12만 명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공무원 신분 일부 재검토, 처우 조건 수정 등 공무원들의 노동 조건을 수정하려는 정책에 대한 반발로 표출된 파업이다. 
ASDFSDGSDF.jpg
# 대부분의 공무원 노조 참여

CFDT, CGT, FO 등 전국 조직에 소속된 9개 공무원노조는 10일 하루 총파업을 단행하고 파리 등 대도시 곳곳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었다. 노조마다 요구는 조금씩 달랐지만, 공무원과 공공부문 노동자들은 새 정부의 공무원 감축에 반대하고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노동시장 유연화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공무원노조들은 이날 집회에서 "마크롱은 롤렉스 시계를 보고 있고, 지금은 저항할 시간이다.”, “공무원은 비용(으로 계산할 조직)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풍족함(richesse)이다”라고 외치면서 “공무원 감축 공약과 사회보장세 증액 등의 정책 추진으로 공무원들의 근로조건이 열악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공무원들은 또한 새 정부가 추진 중인 연금개혁이 공무원들에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크다고 프랑스 언론들은 전했다.

# 도처에서 최소한의 서비스도 무시

이날 총파업에 참여한 9개 공무원노조의 조합원 수는 540만 명에 달한다. 학교나 유치원 중 폐쇄된 곳이 많고, 공무원 파업 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서비스 수준도 지키지 않았을 정도로 대규모 강력 파업으로 표출되었다. 특히 전임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 재임 시 정부와 공무원노조가 타결한 중기 임금단체협약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제1 노동단체인 민주노동총동맹(CFDT)의 로랑 베르제 위원장은 이날 일간 레제코와 인터뷰에서 "정부는 공무원사회에 퍼진 깊은 불만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예산 낭비로 지목되는 데 대해 무척 괴로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총파업으로 국공립 학교와 병원 등에서 수업과 진료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항공청 직원들도 파업에 동참해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도 항공편 운항이 3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유로저널 정종엽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12 국제 파견 노동자 12개월로 제한, 운송 분야 제외 file 편집부 2017.10.24 1318
6211 변화하는 프랑스인의 식습관, 친환경 재료 선호 eknews10 2017.10.24 2348
6210 프랑스인, 정치 무관심 늘어나 eknews10 2017.10.24 1731
6209 프랑스, 빈곤율 다소 감소 eknews10 2017.10.24 1225
6208 프랑스 구직자, 실업복지시스템 남용 논란 eknews10 2017.10.24 1038
6207 프랑스, 담뱃값 인상, 구매력 저하 초래할 수 있어 eknews10 2017.10.24 1626
6206 마크롱, 자신의 정책 설득과 호소에 실패해 file 편집부 2017.10.18 1749
6205 '친절한 르 몽드씨', 마크롱 인터뷰의 꼼수 해설 편집부 2017.10.18 1356
6204 우파적 색채 분명히 드러낸 외국인 정책 편집부 2017.10.18 1610
6203 프랑스, 성폭행 및 거리 성희롱 엄격 처벌 예고 eknews10 2017.10.17 2230
6202 프랑스 철도청 SNCF 연말 바캉스 저가기차표 가격 논란 eknews10 2017.10.17 1812
6201 수도권 떠나는 프랑스인 늘고 있다 eknews10 2017.10.17 1170
6200 그린피스, 프랑스 핵발전소 안전성 경고 eknews10 2017.10.17 1319
6199 파리시, 2030년 전후 휘발유차 운행 종지부 찍는다(1면) eknews10 2017.10.17 1176
» 프랑스 공무원 노조, 10년 만의 대규모 파업과 시위 file 편집부 2017.10.11 1744
6197 안느 이달고 파리 시장의 목표는? file 편집부 2017.10.03 1525
6196 제 3회 자동차 없는 파리, 그 효과는? 편집부 2017.10.03 1012
6195 10월부터 바뀌는 프랑스 제도 편집부 2017.10.03 1369
6194 정종엽 기자의 미디어 칼럼 : 논란 거리를 ‘만드는’ 언론 편집부 2017.10.03 1004
6193 프랑스 “평창올림픽 참가” 공식 입장 재확인 file 편집부 2017.09.27 1235
Board Pagination ‹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