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U, 8000억 유로 들여 ‘재무장’, 미국과 균열에 국방력 강화

유럽연합(EU)이 8000억 유로(약 1266조원) 규모의 '유럽 재무장 계획'(ReArm Europe Plan)을 추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동맹 균열이 가속하자 자체 국방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최근 EU 27개 회원국 정상들에게 서한을 보내 유럽 재무장 계획을 제안했다. 회원국들이 방위 능력 향상을 위한 지출을 대규모로 신속하게 늘릴 수 있도록 모든 재정적 수단을 활용한다는 게 골자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우리는 지금 가장 중대하고 위험한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시급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우리 스스로 유럽 안보에 대한 책임을 더 많이 져야 할 필요성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1382-유럽 1 사진.png

유럽연합(EU) 정상들이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특별정상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미국 없는 방위’를 대비한 ‘막대한 방위비’ 지출에 합의했다. 돈을 내지 않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은 방어하지 않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으름장에 안보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EU 27개국 정상들은 “유럽 안보와 방위에 대한 지출을 계속해서 막대하게 증가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정상들은 성명에서 “전략적 의존성을 줄이며 (회원국 간) 중요한 역량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재무장 계획에 따르면 EU 회원국들이 국방비를 각각 국내총생산(GDP)의 1.5% 수준만큼 증액하면 4년간 약 6500억 유로의 재정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EU 차원에서는 회원국들의 국방 투자를 위한 1500억 유로 상당의 대출을 제공한다. 공동 조달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 상호 운용성을 높이고 유럽의 자체적 방위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안전하고 회복력을 갖춘 유럽을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금은 유럽의 순간이며 우리는 나설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회동 파행과 미국의 전격적인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중단은 유럽국들이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자체 국방력 강화의 필요성을 놓고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동맹들이 미국에 안보를 무임승차한다고 주장하며 나토 회원국들에게 방위비 증액을 촉구해 왔다. 유럽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에 대응해 방위비 증액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영국은 2035년까지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3%로 늘릴 계획이다. 프랑스는 방위비 증액과 더불어 자국 핵무기를 통한 핵우산을 유럽으로 확대하는 방안까지 제시했다.

독일은 차기 총리직이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가 재정 적자를 제한하기 위해 도입된 '부채 브레이크'를 완화해 국방비를 대폭 증액하자는 구상을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이지예 기자  jylee@theeurojourna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25 EU, 신재생에너지 사용 발전량 높인 반면 화석연료 의존도 낮춰 편집부 2025.05.08 58
6124 ECB총재, 미국 관세 정책 피해는 미국에 부메랑 효과 안겨 file 편집부 2025.05.08 55
6123 EU,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규정 추진에 난항 편집부 2025.05.08 55
6122 EU, 트럼프에 ‘무역 바주카포’ 통상위협대응조치로 강력 보복 경고 file 편집부 2025.05.08 56
» EU, 8000억 유로 들여 ‘재무장’, 미국과 균열에 국방력 강화 file 편집부 2025.05.08 57
6120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해 유럽 전문가들 “관리 가능“ 평가 file 편집부 2025.03.19 2144
6119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해 유럽 전문가들 “관리 가능“ 평가 편집부 2025.03.09 2461
6118 유럽 가스 가격, 2023년 가을 이후 최고 수준 도달 편집부 2025.03.09 2458
6117 ESMA, EU 금융시장 통합 추진에 대한 회원국 반발 우려 편집부 2025.03.09 2455
6116 EU-미국, 추가 관세 부과 예정에 양측 무역 갈등 고조 file 편집부 2025.03.09 2466
6115 EU 전기 생산, 절반 가량이 신재생에너지 발전 편집부 2025.02.22 3213
6114 EU경제, 트럼프의 미국 우선 관세 조치에 대해 대응책 고심 편집부 2025.02.22 3146
6113 EU 회원국들, 러시아산 LNG 수입 금지 및 제재 강화 촉구 - 편집부 2025.02.22 3026
6112 EU, 극우 세력 부상과 정치적 혼란 속 리더십 공백 직면 편집부 2025.02.22 3045
6111 유로 통화권 소비자, 인플레이션 재차 상승 우려 file 편집부 2025.01.19 4063
6110 트럼프, 덴마크 그린란드 매입이 필수적이라고 발표 file 편집부 2025.01.19 4018
6109 유럽 향후 2년간 부동산 가격 계속 상승될 전망,'프랑스만 예외 ' 편집부 2025.01.19 4272
6108 EU, 극우 세력 부상과 정치적 혼란 속 리더십 공백 직면 편집부 2025.01.19 4031
6107 EU의 우크라이나 지원, 지속 가능한 평화 위한 지원 의지 분명 file 편집부 2025.01.05 4594
6106 EU집행위, 탄소 배출량 감축 위해 항공세 인상 방안 추진 편집부 2025.01.05 458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7 Next ›
/ 30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