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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25.07.08 21:55
한국이 추구할 외교 노선, ‘균형 외교’ 55.0% vs ‘가치 동맹 외교’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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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추구할 외교 노선, ‘균형 외교’ 55.0% vs ‘가치 동맹 외교’ 37.3%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취임하면서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 등 국제 정세가 급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와 안보를 위해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가장 적절한 외교 노선으로 한국인들은 ‘강대국 사이의 균형 외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국제 정세와 외교 방향 등과 관련해 한국 경제와 안보를 위해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가장 적절한 외교 노선으로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 사이의 균형 외교’라고 답한 응답이 과반인 55.0%로 나타났고, ‘반중, 반러 노선의 한미일 가치 동맹 외교’는 37.3%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7.8%.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곳에서 균형 외교라는 응답이 우세한 가운데, 특히 광주/전라(균형 외교 64.2% vs 동맹 외교 30.1%)에서는 60%를 상회해 가장 많았고, 나머지 지역들도 과반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41.5% vs 53.9%)에서는 ‘한미일 가치 동맹 외교’ 노선을 선택한 응답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균형 외교 69.3% vs 동맹 외교 26.2%)와 40대(69.1% vs 26.4%)에서는 ‘균형 외교’ 노선이 70%에 근접했고, 60대(56.6% vs 37.9%)와 30대(52.4% vs 35.9%)에서도 우세한 의견을 보였다. 70세 이상(45.6% vs 38.6%)에서는 두 의견의 차이가 크지 않았던 반면 20대(29.7% vs 63.3%)에서는 ‘반중·반러 노선의 한미일 가치 동맹 외교’ 노선을 선택한 응답이 63.3%로 높게 나타나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념성향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균형 외교 80.6% vs 동맹 외교 11.9%)와 ‘중도층’(66.6% vs 29.5%)에서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강대국 사이의 균형 외교’ 노선을 선택한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보수층’(32.0% vs 59.4%) 내에서는 ‘한미일 가치 동맹 외교’ 노선에 대한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대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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