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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5.11.16 03:35
만 13세 이상 소비자 중 31%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경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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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3세 이상 소비자 중 31%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경험 있어 한국인 10명중에 3명이상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걷기운동이나 달리기'를 하고 있고, 그외는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갤럽이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51명에게 아웃도어 활동과 실내외 운동 16개 종목별 경험을 물은 결과, 최근 1년 내 경험(이하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아웃도어에서는 등산 42%, 조깅/달리기 31%, 자전거 28%로 나타났다. 그외 헬스장/헬스클럽에서 운동(이하 '헬스') 27%, 홈트레이닝/집에서 운동(이하 '홈트') 26%, 캠핑(차박 포함) 18%, 축구 15%, 요가/필라테스, 당구 각각 14%, 수영 12%, 낚시, 골프, 배드민턴 각각 10%, 탁구 7%, 야구 5%, 테니스 3%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종목별 연간 경험률이 2년 전(2023년 2~7월)보다 늘었거나 비슷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급격히 증가한 조깅/달리기(연간 2021년 23% → 2023년 32%)는 다른 종목에 비해 남녀노소 두루 하는 편이다(남성 36%, 여성 26%; 10대 40%, 60대 이상 23%). 올해 조사에서 '1년 내 달린 적 있다'는 사람 비율(31%)은 재작년과 비슷하지만, 실상 과거보다 달리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고 전국 각지의 달리기·마라톤 대회는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매진되기 일쑤다. 이는 달리기를 습관화한 사람들이 더 자주, 더 많이, 더 어울려 달리면서 각종 대회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팬데믹 기간 급증했던 홈트(연간 2021년 23% → 2023년 29% → 2025년 26%)는 최근 2년 새 소폭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헬스(17%→23%→27%)는 더 증가해 전용 시설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운동하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달리기나 헬스는 일정 수준에 이르면 일상의 한 부분(루틴)으로 자리잡아 장기간 지속하게 된다. 비슷한 속성의 수영(4%→7%→12%)과 요가/필라테스(8%→11%→14%) 또한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 생활체육 저변 확대, 활성화 일로에 있다고 하겠다. 등산은 만 13세 이상 소비자 중 42%가 1년 내 경험한 적 있을 정도로 가장 보편적인 아웃도어 활동이다. 등산 연간 경험률은 6년 전(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 이하 '2019년') 50%였으나 팬데믹 이후로는 40% 안팎으로 줄었다. 한편, 등산과는 다른 방법으로 자연을 느끼는 캠핑(연간 2019년 14% → 2022년 10% → 2025년 18%)과 골프(6%→5%→10%)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단, 종목별 연간 경험률이 가장 즐겨하는 취미나 운동 순위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2024년 13세 이상 1,777명 조사에서 가장 즐겨하는 취미(자유응답)는 '게임(9%), '운동·헬스 및 등산(이상 7%), (TV, 유튜브, OTT 등 영상시청'(6%), 걷기(4.8%), 음악감상(4.4%), 독서'4.2%), 골프(4.1%), 낚시(3.6%), 여행(3.2%)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즐겨하는 운동(자유응답)은 '걷기(14%), 축구(11%), 헬스(6.3%), 골프(6.2%), 등산(5.8%), 배드민턴과 요가(이상 3.9%), 수영(3.8%), 달리기(3.4%), 야구(2.7%) 순이었다.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등산은 중장년층(10대 14%; 30대 35%; 50대 57%), 헬스는 20·30대 남성(50%대), 당구는 20~40대 남성(40% 내외), 골프는 40·50대 남성(20%대 초중반) 낚시는 50대 이상 남성(20%대 중후반), 요가/필라테스는 20·30대 여성(40%대)이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다양한 운동을 하는 그룹은 10대 남성으로, 75%가 1년 내 축구를 한 적 있고 70%는 자전거를 탔으며 조깅/달리기(42%)·야구(32%)·배드민턴(23%) 경험률도 높았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hs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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