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 파워 입증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 파워 입증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 북미·라탐 등 글로벌 1위 행진

하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이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전역에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2억뷰 웹툰 시리즈’로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오리지널 스토리 IP '다크문'은 거대한 운명으로 얽힌 한 소녀와 일곱명의 뱀파이어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어반 판타지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작품이다.

11월 28일 글로벌 론칭한 웹툰 '다크문: 두 개의 달'은 론칭 첫 주에 북미, 라탐, 인도네시아에서 트렌딩 차트 1위를 차지하고 각종 장르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에서도 공개 직후 여성 카테고리에서 실시간 인기 신작 2위, 인기 급상승 작품 5위에 올라 '다크문' 시리즈의 컴백을 기다려온 독자들의 기대감을 가늠하게 했다.

‘다크문: 두 개의 달’은 폭풍처럼 빠르게 전개되는 초반 스토리와 본격화된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11월 28일 공개된 초반 회차에서는 주인공들이 다니는 학교 ‘드셀리스 아카데미’에 여주인공 ‘수하’와 꼭 닮은 ‘셀렌’이 전학을 오면서, 이들과 일곱 명의 뱀파이어 소년들 앞에 펼쳐질 혼란과 갈등의 서막을 알렸다. X(구 트위터) 등 각종 SNS 채널과 네이버웹툰 댓글 등에는 작품을 기다려왔던 글로벌 독자들의 후기가 잇따르며 열광적인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이어 "'다크문: 두 개의 달' 공개와 함께 전작인 '다크문: 달의 제단'과 이 작품의 프리퀄인 '밤필드의 아이들', 1천년 전 이야기를 다룬 '다크문: 바르그의 피', 늑대인간 캐릭터 중심으로 연결된 스토리인 '다크문: 회색도시' 등의 작품을 다시 보며 방대한 다크문 서사에 빠져드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다크문: 달의 제단'을 시작으로 같은 해 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아홉명의 늑대인간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크문: 회색도시', 2024년 '다크문: 달의 제단'의 프리퀄인 '밤필드의 아이들 바이 다크문'과 주인공들의 고대 시절 이야기를 다룬 '다크문: 바르그의 피' 등을 선보이며 아티스트 팬덤 뿐 아니라 웹툰 독자들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다크문 시리즈의 첫 작품인 '다크문: 달의 제단'은 지난 7월 조회수 2억회를 돌파했으며, 일본 소니 뮤직 계열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애니플렉스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선임기자  yjgo@theeuro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