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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명 대통령 취임 1 년, 국민 대다수 긍정 지지 평가해 

이재명 대통령이 6월 8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여론조사꽃이 지난 6월 5일-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44,30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응답을 완료한 1.011명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은 설문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인용해 정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1 년, 최대 성과로 ‘경제·산업·민생’ 꼽아

지난 1년간 이재명 정부에서 가장 성과를 낸 분야가 무엇이라 평가하는지 질문에 대해서는 물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경제·산업·민생(33.1%)이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외교·안보·국방(16.5%), 사회·복지·노동(9.6%), 정치·개혁·소통(8.7%), 문화·체육·관광(2.7%) 순이었다. 반면, ‘성과 없음’ 응답은 25.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전 세대에서 ‘경제·산업·민생’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30대(35.5%), 40대(45.2%)와 50대(39.1%)에서는 평균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18~29세와 70세 이상에서는 ‘성과 없음’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외교·안보·국방’ 응답은 40대 이상에서, ‘사회·복지·노동’은 18~29세와 60대 이상에서, ‘정치·개혁·소통’은 30대 이하에서 각각 두 자릿수 응답을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48.0%가 ‘경제·산업·민생’을 가장 큰 성과 분야로 평가했으며, ‘외교·안보·국방’(22.0%)이 뒤를 이었다. 중도층에서도 ‘경제·산업·민생’(35.5%), 외교·안보·국방(18.8%) 순으로 높았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성과 없음’(49.5%)에 이어 ‘경제·산업·민생’(17.3%),

 사회·복지·노동(11.9%) 순으로 높았다. 정부 성과에 대한 평가는 정당지지와 이념성향에 따라 상반된 평가 양상을 보였다.

1425-정치 2 사진 1.png

이재명 정부 1 년 간 ‘국가 위상 높아져',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2 배이상 높아

지난 1년간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이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전화면접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0%가 ‘국가적 위상이 더 높아졌다’고 답했다.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다’는 21.1%, ‘국가적 위상이 더 낮아졌다’는 21.6%로 집계됐다. ‘높아졌다’와 ‘낮아졌다’의 격차는 34.4%p로,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국가 위상 상승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73.0%)와 50대(71.4%)에서 ‘높아졌다’는 응답이 70%를 상회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60대(59.1%), 30대(49.6%), 70세 이상(47.9%)에서도 ‘높아졌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반면 18~29세에서는 ‘변하지 않았다’(37.4%)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낮아졌다’(33.2%)와 ‘높아졌다’(28.7%) 응답도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국가 위상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4.4%가 국가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으며, 중도층에서도 57.3%가 같은 응답을 선택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국가적 위상이 더 낮아졌다’는 응답이 44.3%로 ‘높아졌다’(27.9%)를 앞섰다.

1425-정치 2 사진 2.png

국민 10명 중 4명 이상, 지난 1 년간 ‘민주주의가 성장했다’고 평가

지난 1년간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는지 물음에 대해 전화면접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7%가 ‘민주주의가 성장했다’고 답했다.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응답은 31.7%,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다’는 23.5%로 집계됐다. ‘성장했다’와 ‘후퇴했다’의 격차는 12.0%p로, 지난 1년간 ‘민주주의가 성장했다’는 평가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57.1%)와 50대(56.4%)에서 ‘성장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60대에서도 48.3%가 민주주의가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18~29세에서는 ‘후퇴했다’는 응답이 45.8%로 가장 높았고, ‘성장했다’는 응답은 19.1%에 그쳤다. 특히 18~29세 남성은 ‘후퇴했다’는 응답이 54.6%로 전체 계층 가운데 가장 높았다. 30대는 ‘후퇴했다’(37.8%)와 ‘성장했다’(37.3%)가 초박빙 구도를 형성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2%와 중도층의 41.1%가 ‘민주주의가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보수층에서는 ‘후퇴했다’는 응답이 57.3%로 ‘성장했다’(17.2%)를 크게 앞섰다.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평가는 정당지지층과 이념성향에 따라 뚜렷하게 엇갈렸다.

1425-정치 2 사진 3.png

     국민 10명 중 7명, ‘이재명 대통령, 남은 4년 국정운영 잘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의 남은 4년 국정운영을 어떻게 예상하는지 물은 전화면접조사 기준 전체 응답자의 69.4%가 ‘잘할 것이다’, 27.5%는 ‘잘 못할 것이다’라고 응답했으며, 두 응답 간 격차는 41.9%p였다.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이 이재명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 국정운영을 잘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81.1%)와 50대(80.5%)에서 ‘잘할 것이다’는 응답이 80%를 상회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70세 이상(68.2%), 60대(66.2%), 30대(66.0%) 순이었다. 18~29세에서도 ‘잘할 것이다’는 응답이 50.6%로 과반을 기록했으나, ‘잘 못할 것이다’(46.6%)와의 격차는 4.0%p로 오차범위 내였다.

성X연령으로는 50대 남성(87.2%), 40대 남성(82.0%), 40대 여성(80.0%)에서 ‘잘할 것이다’가 특히 높게 나타났다. 반면 18~29세 남성에서는 51.8%가 ‘잘 못할 것이다’라고 응답해 ‘잘할 것이다’(45.4%)를 앞섰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2.0%, 중도층의 72.0%가 ‘잘할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반면 보수층에서는 ‘잘 못할 것이다’는 응답이 53.1%로 ‘잘할 것이다’(43.3%)를 앞섰다.

직업별로는 *농/임/어업(긍정:85.5%, 부정:14.5%), *블루칼라(긍정:79.3%,부정:17.8%), *화이트칼라군(긍정:70.3%,부정:26.4%), *기타(긍정:71.6%, 부정:28.4%), *전업주부(긍정:69.6%, 부정:26.9%), *은퇴/무직(긍정:69.4%, 부정:26.2%), *자영업자(긍정:63.4%, 부정:34.5%) 순으로 높았다.

유로저널 김세호 대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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