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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환경 ‘적신호’,기후변화 및 생태계 파괴로 위기 심화

유럽의 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환경청(EEA)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연 생태계는 과도한 이용과 종 감소, 그리고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위기에 직면했으며, 이러한 현상은 유럽의 경제적 안전과 생활 수준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본보고서는 유럽 전역의 환경·기후·지속가능성 현황을 포괄적으로 분석했으며, EU를 포함한 38개국의 데이터를 토대로 5년마다 발간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여전히 세계 기후보호의 선도지역으로 평가되지만, 육상과 해양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는 등 위기 징후도 뚜렷하다.

특히, EU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이후 37% 감소했고, 재생에너지 비중은 2005년 이후 두 배로 늘었으나,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 남유럽을 중심으로 한 물 자원 압박, 교통 부문의 화석연료 의존도, 그리고 식품 시스템의 문제 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유럽은 지구 평균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는 곧 사회 안전, 공중보건, 생태계, 인프라, 경제 전반을 위협하는 경고 신호”라며 긴급한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럽환경청은 “경제와 환경을 근본적으로 재조명하는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자연을 회복하는 것만이 경쟁력 있는 경제와 높은 삶의 질을 동시에 유지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의회에서도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타 파울루스(녹색당 소속) 의원은 “유럽은 ‘조용한 대멸종’을 겪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생존과 안전에 대한 최대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독일만 해도 전체 동식물 종의 4분의 1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며, 건강한 생태계가 곧 인류의 생존 보험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유럽은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파괴라는 ‘적신호’ 속에서도, 국제적 선도 역할과 동시에 긴급한 정책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혜 기자 j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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