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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 13:16
EU, 2025년 경제 성장 전망 1.4%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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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25년 경제 성장 전망 1.4%로 상향 조정 유업연합(EU)이 17일 추계 경제 성장 전망에서 올해 9개월 동안 기대치를 초과하는 성장세로 올해 경제 성장률을1.4%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또한, EU 경제는 2026년 동일한 수준의 성장을 유지하고 2027년에는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장세는 민간 소비와 투자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국내 수요의 지속적인 회복과 함께 설비 및 무형 자산 투자의 증가, 미국 관세에 대비한 역내 기업의 선제 출하 및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독일의 경기 부양책과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지연한 것이 에너지 가격 급등, 중국 수요 둔화 및 미국 관세 등의 외부 충격을 상당 부분 상쇄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높은 불확실성 속에서 내년 성장률은 보수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비 지출 증가와 이자 비용 상승으로 인한 재정 적자와 정부 부채 상승은 회원국들로 하여금 예산 우선 순위를 재조정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신중한 정책을 채택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무역 정책과 중국의 대응이 글로벌 무역을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EU 수출업자들은 증가하는 평균 관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주식시장과 미국 기술 부문에서의 위험 재평가가 투자자 신뢰와 자금 조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국들의 재정 상태는 2025년 벨기에, 독일, 프랑스 등 11개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3%를 초과하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탈리아는 올해 GDP 대비 3%로 감소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 가치 상승과 수입 경쟁 과열로 인해 서비스 및 식품 물가가 둔화되고 있으며, 2027년도 유로존 물가 상승률은 2.2%로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경제담당 집행위원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EU가 성장을 위한 결단력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며, 규제 간소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역내 방위산업 생산시설에 대한 예산 증설, 새로운 무역협상 추진 등이 EU 집행위의 주요 과제로 강조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sh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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