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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05.06 05:37
재독한글학교 교장협의회 주최, 2025년 청소년 우리말·우리문화 집중교육, 에센에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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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소년 우리말·우리문화 집중교육, 에센에서 성황리에 열려 재독한글학교 교장협의회(회장 이숙향) 주최로 열린 2025년 청소년 우리말·우리문화 집중교육이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독일 에센에 위치한 St. Altfrid 수련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집중교육은 재외동포청, 재독한글학교후원회, 주독일한국교육원, 주독일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의 후원 아래, 전국 19개 한글학교에서 추천되고 선발된 학생 56명과 교사 및 임원 12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진심 어린 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50명 정원에 76명이 신청하여 얼마나 인기있고 학생들이 기대하는 행사인가를 알 수 있었다. „미래를 여는 경제의 열쇠“…청소년 경제 탐험의 장 열려 올해 집중교육의 주제는 <<청소년 경제탐험>>으로, 부제로 <미래를 여는 경제의 열쇠>가 설정되었다.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변화하는 글로벌 사회에서 필요한 경제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이 교육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이고도 미래지향적인 시야를 제시했다. 매일 아침 7시 30분, 활기찬 아침체조로 시작된 하루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수준별 한국어 수업으로 이어졌다. 사물놀이에서 K-치어리딩까지…다채로운 문화 체험 오후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16일에 열린 문화반 리허설 및 발표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도르트문트 축구박물관, 체육대회, 퀴즈까지 알찬 구성 이번 집중교육은 단순한 수업을 넘어, 다양한 현장 체험과 공동체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퀴즈대회를 통해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값진 추억과 지식을 안고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갔다. 각계 인사의 축사, 청소년들에 큰 격려 행사 첫날에는 주독일한국교육원 이지선 원장과 재독한글학교후원회 박선유 회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격려의 축사를 전했다. 또한 재독한글학교교장협의회 이숙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뿌리를 지키며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원 및 강사진의 헌신, 교육의 완성 이끌어 이번 교육을 이끈 임원진은 ▲회장 이숙향(에센) ▲사무총장 한지형(아헨) ▲청소년부장 주영희(프라이부르크) ▲회계 허송희(브레멘)이며, 이들의 치밀한 준비와 헌신은 전반적인 교육의 성공을 이끄는 기반이 되었다. 또한, 차세대 강사로 참여한 김용빈(칼스루에), 이동민(아헨) 두 교사는 본인이 학생으로 참가한 집중교육에 강사로 참여해 특별한 감동을 주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세대 간 교감을 이뤄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번 청소년 우리말·우리문화 집중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미래를 여는 씨앗을 심는 자리였다. 참가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 속에서, 한민족의 문화적 뿌리가 독일 땅에서도 굳건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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