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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서촌의 감성을 담은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로 대장정 시작

    ** 런던에서 김종관 감독, 연우진 배우 뜨거운 열기로 팬들과 만남

11월 5일(화), 영국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 이하‘BFI’) 사우스 뱅크 대극장에서 제20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 이하‘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영화제는 개막작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와 폐막작 <하얼빈>을 비롯해 ‘시네마 나우’,‘여성영화’,‘스페셜 스크리닝’주요 세션과‘광복 80주년–저항의 드라마’로 구성되었다. 특히 시네마 나우 세션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전과 고전어 (라틴어 소설과 라틴어 및 그리스어 문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안톤 비텔 박사가 비평가 겸 프로그래머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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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김종관 감독의 <흐린 창문 너머의 누군가>는 450석 전석이 매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서촌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다. 개막식에는 김종관 감독과 배우 연우진이 참석해 관객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상영 후에는 Q&A 세션을 통해 영국 관객들과 직접 교류했다. 

 올해 개막작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런던을 찾은 김종관 감독과 연우진 배우는 한국영화의 영국 팬들과 함께 한국영화의 깊이를 다시금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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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감독은 “런던한국영화제 20주년의 개막작으로 초청받아 매우 영광스럽고 설렙니다. BFI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영국 관객을 만날 수 있어 뜻깊습니다. 작지만 진심을 담은 영화가 런던에서 시작해 더 많은 관객에게 닿는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배우 연우진은 “저 또한 알게 모르게 영국의 문화 산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오아시스의 공연, 브리티시 팝, 영국 영화와 드라마를 보며 자랐습니다. 이처럼 영화 강국인 영국에서 제가 출연한 작품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좋은 동료이자 감독님과 함께 런던에서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런던한국영화제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한영 문화교류의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개막작 상영 후에 감독과 배우와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런던에서 한국영화에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김종관 감독은 계절 영화를 매 계절 제작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연우진 배우 팬들의 한국영화의 매력에 대한 질문으로 흥미진진한 시간을 가졌다. 개막작 상영 후 특별 리셉션에서 2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20년의 한국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런던한국영화제는 11월 18일까지 2주간 런던의 주요 극장인 BFI 사우스뱅크, ICA(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씨네 뤼미에르(Cine Lumière)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최신작과 여성감독 작품을 포함해 총 13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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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나우(Cinema Now)’세션은 한국 영화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영화 평론가 겸 프로그래머 안톤 비텔(Anton Bitel)이 선정했다. 신재민 감독의 <커미션>, 김석 감독의 <정보원>, 박이웅 감독의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준호 감독의 <3670>, 김여정·이정찬 감독의 <침범>, 남궁선 감독의 <힘을 낼 시간> 등 6편 중 5편이 영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여성영화(Women’s Voices)’세션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손시내 프로그래머가 큐레이션한 3편의 작품이 영국 관객에게 선보인다. 황슬기 감독의 <홍이>, 방미리 감독의 <생명의 은인>, 박효선 감독의 다큐멘터리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가 상영된다. 

‘스페셜 스크리닝(Special Screening)’세션은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가 상영된다. <과속스캔들>과 <써니>로 흥행력을 입증한 강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형 초능력 히어로물을 통해 영국 관객과 만난다. 

 폐막작은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이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이 작품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런던한국영화제에서는 BFI 사우스뱅크 대극장에서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하는 특별전 <광복 80주년 – 저항의 드라마(Dramas of Resistance: The 80th Anniversary of Liberation)>도 열린다. 

윤제균 감독의 <영웅> (2022),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 고 이만희 감독 50주기를 기념한 <쇠사슬을 끊어라> (1971), 김현석 감독의 <YMCA 야구단> (2002), 그리고 이준익 감독의 <동주> (2016) 등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기억을 다룬 다섯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All that is called is love — 부르는 모든 것은 사랑이다.’이 문장은 제가 한국미학을 사유하며 떠올린 말입니다. 예술은 결국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역시 그 본질에 있어 사랑의 예술입니다. 인간의 조건이란 결핍의 다른 표현입니다. 결핍은 불완전한 삶의 본질이며, 바로 그 결핍이 인간으로 하여금 이야기를 만들게 합니다. 영화는 바로 그 결핍에서 비롯된 욕망과 감정, 그리고 기술이 만난 예술입니다. 결핍의 고통과 꿈을 풍부함 감정으로 스크린 위에 옮겨낸 한국 영화는 세계의 언어로 성장했고,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 장르로 자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국 유로저널 김소희 기자 shkim2@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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