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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05.15 22:10
한국 수출제조기업의 절반 이상,글로벌 공급망 조달 여건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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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제조기업의 절반 이상,글로벌 공급망 조달 여건 악화 국내 수출제조기업의 절반 이상이 트럼프 2기 이후 글로벌 공급망 조달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 무역협회(KITA)의 수출 중견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견기업(55.1%)과 중소기업(53.5%)의 우려는 대기업(36.8%)보다 높았으며, 중소기업 절반 이상(55.8%)이 여전히 공급망 위기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업종별로는 2차전지, 전기차, 철강, 기계 등 첨단 및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두드러졌다. 기업들은 양국의 무역제재로 인해 ‘환율 변동에 따른 원자재 조달비용 증가(63.4%)’와 ‘수급 불확실성(42.2%)’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하고 있다. ************** 사진 및 캡션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7일 ‘트럼프 2기, 미국과 중국의 수출통제에 따른 우리 기업의 공급망 리스크 인식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50만 달러 이상 수출한 제조기업 740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4일~3월 10일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 응답 기업의 53.4%는 트럼프 2기 이후 글로벌 공급망 조달 여건이 ‘지난해 대비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와 유사할 것’은 41.1%였고, ‘개선될 것’이란 의견은 5.5%에 불과했다. 공급망 여건 악화를 전망한 비율은 중견기업(55.1%)과 중소기업(53.5%)이 대기업(36.8%)보다 높았다. ******************************************************************* 특히, 미국의 무역제재로 인한 공급망 위기에 대한 우려(79.6%)는 중국의 원자재 수출통제로 인한 우려(42.4%)보다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트럼프 2기 이후 미국의 전방위적 무역제재 확대를 수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원자재 조달처를 한 곳에 의존하는 기업은 조달처를 다변화한 기업에 비해 공급망 대응 여건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우리 기업들도 現 공급망 위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수급처 다변화(64.7%)’를 꼽았으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확대(60.0%)와 수급선 다변화 지원(42.3%)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한솔 기자 hskim@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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