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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5.05.15 22:15
한국 경제 날개없는 추락으로 1분기 성장률 주요 19개국 중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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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날개없는 추락으로 1분기 성장률 주요 19개국 중 꼴찌 * 비상게엄정국 직격탄 맞아 1분기 성장률 -0.246%, 1년간 세계 최하위권 성장 성적표 * 주요 투자은행의 2025년 한국의 경제 성장률을 대폭 낮추어 전망해 최근 비상게엄 정국으로 소비와 건설 등 취약한 내수 영향을 받아 한국 경제의 성장 부진이 세계 주요국들과 비교해도 최악의 성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성장률 세계 하위권 성장 성적표는 벌써 네 분기, 1년째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하반기 미국 관세정책의 충격이 시작되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1%를 넘기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국내외 기관들의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 4월말 주요 투자은행들의 2025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4월 망의 예상치는 3월말 에상치보다 크게 낮추어 바클리은행은 1.4%에서 0.9%로, 씨티은행은 1.2%에서 0.6%로, 골드만삭스는 1.5%에서 0.7%로, 노무라 증권은 1.5%에서 1.0%로, 그리고 HSBC은행은 1.4%에서 0.7%로 대부분이 한 달만에 성장률을 반토막으로 수정해 예상했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1.3%로 주요 37개국(콜롬비아·리투아니아 제외 36개 OECD 회원국+중국) 가운데 중국(1.5%)에 이어 6위 수준이었다. 하지만 곧바로 2분기(-0.228%) 뒷걸음치면서 32위로 추락했고, 3분기(0.1%)에도 뚜렷한 반등에 실패하면서 26위에 그쳤다. 소비·건설투자 등이 살아나지 못하는 상태에서 12월 계엄과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자 내수는 더 위축됐고, 결국 작년 4분기(0.066%·29위) 역시 0%대 성장률과 함께 29위로 더 주저앉았다. 한국처럼 1분기(1∼3월) 역성장( -0.246%)한 경우도 많지 않을뿐더러, 뒷걸음의 폭도 그 어느 나라보다 컸다. 11일 한국은행 자료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 분기 대비)은 -0.246%로, 지금까지 1분기 성장률을 발표한 19개 나라 가운데 가장 낮았다. 19개국 중 18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소속이고, 비(非)OECD 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중국이 포함됐다. 1분기 성장률 1위는 아일랜드(3.219%)였고, 중국(1.2%)·인도네시아(1.124%)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와 경제 규모(GDP)가 비슷한 스페인도 0.568%의 성장률로 4위에 올랐다. 영국(0.6%), 캐나다 (0.4%), 이탈리아(0.26%), 독일(0.211%), 멕시코(0.2%), 프랑스(0.127%) 모두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세계 1위 경제 대국이자 자국 관세 정책 혼란에 가장 직접적 타격을 입은 미국의 역성장(-0.069%) 정도도 한국과 비교하면 미미했고 일본은 -0.1%로 예상된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이미 1분기(-0.246%) 거의 -0.3%에 가까운 역성장을 기록한 한국 경제가 올해 연간 1%라도 성장하려면 나머지 2·3·4분기에 평균 0.40∼0.45% 정도의 성장률(전분기 대비)을 유지해야 한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새 정부가 하반기 2차 추경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금리 인하 효과도 하반기부터 서서히 나타나면서 경기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다소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jdlee@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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