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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5.06.26 15:31
하루 4잔 이상의 커피 섭취, 노쇠 위험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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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잔 이상의 커피 섭취, 노쇠 위험 64% ↓ 커피의 항산화ㆍ항염증 성분이 근육 손실과 염증 억제에 기여한 덕분으로 추정 일반 커피는 물론 디카페인 커피에 관계없이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노년기의 노쇠(frailty) 위험을 64%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Amsterdam)의 공중보건연구소 마르그리트 올토프(Margreet R. Olthof) 교수팀이 55세 이상 성인 1,161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KOFRUM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 4∼6잔을 마시는 그룹의 노쇠 위험은 0∼2잔 마시는 그룹보다 64% 낮았다. 6잔 이상 마시는 그룹 노쇠 위험도 6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커피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근력 약화(악력 저하)와 체중감소 지표에서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하루 2~4잔 마시는 그룹은 0∼2잔 마시는 그룹보다 7년 후 노쇠 발생률이 59% 낮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ㆍ폴리페놀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ㆍ항염 작용을 통해 근감소증, 염증, 신경 내분비 이상 등 노쇠 관련 질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에선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에서도 노쇠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 외에 다른 다양한 생리활성물질 덕분으로 풀이된다. &&&&&&&&&&&&&& 사진 & 캡션&&&&&&&&&&&&& 습관적으로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1일 카페인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이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하면 심박수가 높아지고 중추신경이 흥분돼 불안·손떨림·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또 카페인은 소변 배출을 촉진해 몸속 비타민·칼슘 등을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낸다. 커피의 종류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다른데, 보통 캔커피 300mL에는 약 70~150mg, 커피전문점의 더치커피엔 한잔에 200mg이 넘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2~3잔만 마셔도 하루 권장량을 넘기는 것이다. 임산부의 경우 몸속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가 늦어 커피 농도를 묽게 하거나 섭취량을 줄이는 등 주의해야 한다. &&&&&&&&&&&&&&&&&&&&&&&&&&&&&&&&&&&&&& 한편 포르투갈 코임브라 대학교(University of Coimbra)의 로드리고 쿠냐(Rodrigo Cunha) 교수의 연구 결과에서도 커피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스페인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45세 이상 성인이 하루 4잔의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이 6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선임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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