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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5.11.16 03:27
초가공식품 ,남성에게만 대장암 위험 30%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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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 ,남성에게만 대장암 위험 30% 높여 대장암은 증상에서는 나타나지 않기에 정기 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초가공 식품 섭취량이 많은 남성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29% 증가한 반면 여성들에게서는 별다른 연관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초가공식품(Upf, Ultra-processed food)’은 ‘바로 먹을 수 있거나 가열할 수 있고, 첨가당‧지방‧정제된 녹말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의미한다. 많이 섭취하는 초가공식품으로는 가당음료, 탄산음료, 과자, 쿠키, 초콜릿, 사탕, 빵, 케이크, 시리얼, 즉석식품(인스턴트) 등이 있다. 초가공식품은 당분‧염분‧지방 함량이 높고 단백질‧섬유질 함량이 낮다. 초가공식품의 섭취는 비만의 원인이 되며, 비만 또한 확실한 대장암 위험 요소로 지적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가공식품에는 집에서 요리할 때에는 넣지 않는 재료인 유화제, 트랜스지방, 화학물질, 착색제, 감미료, 방부제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터프츠‧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여성 15만 9,907명, 남성 4만 6,341명으로 총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5년 이상을 추적하는 대규모의 설문 및 조사 결과가 게재된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은 남성의 대장암 발병 위험이 29% 증가한다는 것이 발견되었지만, 흥미롭게도 여성에게서는 별다른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대장암' , 50~70대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 필수 * 대장암은 매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노년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 지난 40여 년간 아시아 국가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50-70대의 경우는 증상이 없어도 필수적으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대장은 맹장, 충수, 결장, 직장, 항문관으로 구성된다. 대장에서는 수분을 흡수하고, 이전 단계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은 음식물 찌꺼기를 체외로 내보낸다. 대장을 이루는 장기 중 맹장, 결장, 직장에 생기는 악성종양이 '대장암'이다. 대장암 발병 요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열량 음식과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이 있다. 대장암 환자는 매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형태를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60대(31.7%)가 가장 높았으며, 70대(28%)와 50대(23%)가 그 뒤를 이었다. 50~70대가 전체 진료 인원의 82.7%를 차지해 노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임을 알 수 있다. 성별로는 남성(60.2%)이 여성(39.7%)보다 약 1.5배 높았다. '섭유질 섭취 부족'과 '운동 부족'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또한 '과도한 동물성 지방 섭취'는 현재까지 진행된 대장암 발병 요인 연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붉은색 육류는 대장암 발생률을 높인다. 붉은색 육류가 생산하는 담즙산, 콜레스테롤 대사산물, 독성 대사산물 등이 대장세포를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원인과 관계없이 선종성 용종(대장 용종)이라는 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전한다.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이 대장 내시경을 할 경우 약 30% 정도에서 선종성 용종이 발견된다. 용종의 크기에 따라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달라지는데, 크기가 2cm보다 크면 암 세포가 들어 있을 확률이 35~50%나 된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대장암의 진행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ydkim@theeuro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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