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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07.11 07:39
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네덜란드서 건강걷기대회 개최- 건강과 연대 다진 뜻깊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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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장애인총연합회, 네덜란드서 건강걷기대회 개최- 건강과 연대 다진 뜻깊은 하루 이날 행사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오전 9시, 80여 명의 회원이 전세버스 두 대에 나눠 탑승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다. 출발에 앞서 강원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국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헌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걷기대회는 여러분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작은 표현입니다. 푸른 들판과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모두가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버스가 국경을 넘어 네덜란드에 들어서자 회원들은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평화로운 전원의 풍경, 들판의 소떼, 그리고 물가 마을의 고요한 풍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을 가는 듯한 들뜬 표정으로 서로의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풍차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현장에서 주최 측이 사전에 준비한 식당으로 안내되어 네덜란드 전통 음식인 팬케이크를 즐겼다. 식사 후에는 약 3시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으며, 전문 가이드 전길환 씨의 안내 아래 자안세 스칸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본격적인 체험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풍차마을의 상징인 나막신 제작 시연과 수제 치즈 공방 견학, 시식은 물론, 실제 가동 중인 풍차 관람과 보트 타기 등을 통해 네덜란드 전통 문화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곳곳에서 회원들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고, 풍차마을 곳곳에서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오후 3시 30분, 행사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된 커피 타임에서는 따뜻한 커피와 케이크가 제공되며 참가자들에게 또 한 번의 휴식과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귀가길 버스에서는 바나나, 사과, 생수 등 간식이 제공되었고, 임원진들은 이동 중에도 참가자들의 편의를 살피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한 많은 이들은 “준비가 매우 철저했고, 부족함 없이 행사가 진행되었다”며 강원희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음에도 이렇게 멋진 곳에서 다시 모일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건강 걷기대회는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파독 1세대 동포들간의 건강증진과 교류,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장애인들 간의 유대감을 확인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질적인 돌봄과 지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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