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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5.09.13 08:41
2025년 재독 충청인 향우회 추석잔치 및 윷놀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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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재독 충청인 향우회 추석잔치 및 윷놀이 대회 재독 충청인 향우회(회장 김거강)는 9월 9일, 에센 문화회관에서 추석잔치와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추석행사는 예년에 비해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음력 6월이 윤달이 들어가 오늘이 음력 7월 18일로, 아직 추석까지 한 달 가량 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처럼 9월에 추석잔치를 열었다. 2025년 추석은 10월 6일이다. 회장단은 "어제까지 좋았던 날씨가 갑자기 많은 비가 내려 향우회원들이 오시는 데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된다"며 푸짐한 음식을 차리고 바비큐를 준비했다. 그러나 행사 시간이 가까워지자, 한 명, 두 명씩 참석하였고, "오랜만이유! 그동안 잘 지내셨슈? 아니, 왜 혼자 왔디야?" 등 반가운 인사들이 오갔다. 12시경, 최태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진행되었고, 김거강 회장은 환영 인사에서 "반갑습니다. 오늘 윷놀이를 잘 해서 많은 쌀을 타가세요. 즐겁게 놀아 봅시다"라고 전하며, "충청회를 위해 항상 호응해주시는 임원 여러분, 고문님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래서 오늘 이렇게 행복한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우선 고문이 윷놀이 진행 방법을 설명한 후, 풍성하게 차려진 추석 음식을 함께 나누며 추석 분위기를 만끽했다. 윷놀이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먼 길을 마다 않고 행사에 참석한 강정희 박사와 권혁위 박사 부부,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니 고향 행사에는 꼭 참석해야 한다"며 사위의 도움으로 참석한 김대회·변정렬 부부의 충청에 대한 애정이 감동적이었다. 윷놀이는 4조로 나누어 2명씩 경기를 벌여, 이긴 사람이 계속 경기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 중에는 "도 아니면 모다", "잡어라 잡어", "죽었다, 죽었어", "뒷도야" 등 다양한 응원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 펼쳐졌다. 선수들과 판 도우미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전략을 세우는 한편, 관중들도 훈수를 두며 경기를 지켜보았다. 경기 내내 커피, 차, 맥주, 떡, 빵 등이 제공되었고, 약4시간 동안 흥미진진한 열전 끝에 윷놀이 대회가 마무리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양복희(쌀 5포), 2등 서봉석(쌀 3포), 3등 임정환(쌀 2포), 4등 신현순(쌀 1포), 5등~12등 쌀 1포씩을 상품으로 받았다. 열심히 응원한 회원들에게는 큰 간장이 선물로 전달됐다. 시상식 후, 저녁 식사와 술 안주가 이어지며, 늦은 시간까지 고향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추석잔치 및 윷놀이 대회에는 신태균 창립 회장을 비롯해 문풍호, 서봉석, 김우선 고문 등이 참석하였으며, 재독한인총연합회 정성규 회장도 음식을 가지고 참석하여 윷놀이에 동참하고 충청회를 격려했다. 한편, 공지사항으로 충청회 회원 단체 카톡방이 새로 개설되었음을 알리고, 공문 발송 여부에 대한 의견이 오갔지만, 공문을 보내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상임기자asoh@theeurojourna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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