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
독일
2025.07.26 09:54
중부한독간호협회, 2025 야유회 성료, 대구 TBC ‘싱싱고향별곡’팀 깜짝 방문
조회 수 251 추천 수 0 댓글 0
중부한독간호협회, 2025 야유회 성료, 대구 TBC ‘싱싱고향별곡’팀 깜짝 방문 중부한독간호협회(회장 최미순)는 지난 7월 19일(토), 독일 에센에 위치한 문화회관 계수정원에서 2025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간 유대를 다지고 다가오는 광복절 행사 준비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별히 대구 TBC 방송국 ‘싱싱고향별곡’팀이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맑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야유회는 할매 북팀의 흥겨운 북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정운숙 사무총장의 사회로 장소를 소회의실로 옮겨 국민의례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최미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와중에도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특히 대구 TBC 방송국에서 회관을 찾아와 더욱 특별한 날이 되었다. 우리가 정성껏 준비한 행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예고 없이 방문한 TBC ‘싱싱고향별곡’의 한기웅 진행자는 “추석특집 방송을 위해 파독광부와 간호사에 대한 특별기획을 준비 중”이라며 “직접 독일에 와서 대한민국의 또 다른 얼굴을 보고 싶었다”고 방문 배경을 전했다. 그는 경상북도에서 마련한 대추차와 참깨 선물을 전달한 뒤, 3분짜리 감사 영상을 참석자들과 함께 감상했다. 해당 영상은 파독 근로자들이 타국에서 흘린 땀과 눈물, 그리고 그들의 헌신이 한국 경제 발전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조명하며 “대한민국은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의 치열했던 청춘을”이라는 문구로 마무리됐다. 이를 지켜본 윤행자 회원을 비롯한 여러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감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기웅 진행자와 독일 현지 통역사 린지 윌리엄스는 무대 앞으로 나와 “젊음을 바쳐 이 땅에서 살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참석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려 큰 박수를 받았다. 재독한인간호협회 박영희 회장은 “우리 간호사님들이 더욱 밝아진 얼굴로 함께하니 감동적이고, 정성스레 단장된 회관을 보며 회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재독한인글뤽아우프총연합회 심동간 회장은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오늘의 회관이 있고,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며 “모두 늘 건강하시고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과 함께 정원에서 수확한 채소, 맛있게 구운 고기, 고등어구이, 다양한 반찬과 후식으로 수박, 멜론, 아이스크림 등을 즐기며 식사를 나눴다. 이어 잔디밭에서 ‘국민체조’와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시연 연습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퐁퐁이 선물로 주어졌다. 단합과 배려, 그리고 봉사정신으로 잘 알려진 중부한독간호협회는 이날 행사에서도 모범적인 운영을 보이며 참석자들의 만족도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야유회를 통해 더욱 끈끈해진 회원 간 유대와 뜨거운 애국심은 오는 8월 광복절 기념행사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상임기자asoh@theeurojournal.com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